[연말정산 월세 세액공제] 돌려받는 조건, 방법 총정리! (서류, 준비물)

연말정산 월세 세액공제

연말정산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연말정산에서 가장 많이 돌려받는 항목 중 하나가 뭘까요? 월세 세액공제입니다. 1인 가구 기준 월세가 최소 4-50부터 많게는 100까지도 하기 때문에... 돌려받는 금액이 어마무시합니다. 그러니까 월세 세액공제는 무조건 챙겨야겠죠? 그 조건과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월세 세액공제 조건 

• 1년 총급여 5500만 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 = 17% 공제
• 1년 총급여 5500만 원 ~ 7000만 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 = 15% 공제
• 전용 25.7평 이하 혹은 시가 3억원 이하 주택 거주
• 전입신고 필수
• *공제 한도는 750만원 

이렇게 네 가지 조건인데요. 사회 초년생이나 30대의 싱글족이라면 대부분 해당될 것입니다. 1년 총급여가 7000이 넘지만 않으면 되기 때문에 넉넉한 기준입니다. 또한, 월세로 시가 3억 이상의 주택에 거주하는 분들은 별로 없겠죠? 

 

세액공제 조건을 해석하자면 '싱글족이나 아직 형편이 넉넉지 못하여 월세에 사는 사람들은 15~17% 공제해 줄게'라고 말하고 있네요. ex) 월세가 40만 원이라면 40 x 12 x 17 = 81만 원이나 공제가 됩니다. 

 

월세 세액공제 서류, 준비물

1. 주민등록 등본 or 초본 (월세 거주지에 전입신고가 된 기록이 있어야 합니다)
2. 임대차계약서 사본
3. 월세납입 증명서류 (은행 계좌이체 확인서 등)

1번은 쉽게 뽑을 수 있고, 2번도 계약 때 받은 문서를 복사해서 내면 됩니다. 3번은 은행마다 조금씩 다른데요. 대부분 인터넷 뱅킹에 들어가면 이체 확인증을 뽑을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예시

토스의 경우를 예로 들면 '입금확인증 요청' 같은 메뉴가 따로 있어서 원하는 기간, 누구에게 돈을 송금했는지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가 월세를 보낸 내역만 따로 모아서 인쇄를 하면 됩니다.

 

물론 은행에 직접 가서 발급하는 방법도 있으니, 잘 모르겠으면 해당 은행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

이렇게 세 가지 서류를 준비한 다음에 회사에서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월세 세액공제가 신청이 끝나게 됩니다. 월세 세액공제는 청년층에서 매우 큰 지출 중에 하나기 때문에 반드시 공제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