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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디파 3화 결과, 바다 인규에 역전승…베이비주 나인 결과 by 컨텐츠괴물 2026.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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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디파 3회에서는 베이비주와 바다가 마지막 라스트 런 대결에서 승리했습니다.

베이비주는 나인을 꺾고 시그니처 안무 쟁탈전에 이어 두 번째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바다는 다른 디렉터 전원이 인규의 승리를 예상한 상황에서 결과를 뒤집으며 디렉터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첫 번째 미션의 승자는 레난, 캐스퍼, 정민준, 베이비주, 바다로 확정됐습니다.

다만 스디파 3회에서 실제 탈락자가 나온 것은 아닙니다. 방송 후반부에는 2명의 탈락이 예고된 타이틀 시퀀스 필름 미션이 시작됐고, 최종 디렉터와 탈락 후보 결과는 다음 과정으로 넘어갔습니다.

시그니처 400 최종 결과

첫 번째 미션은 상대의 대표 안무를 재해석하는 시그니처 안무 쟁탈전과, 다수의 댄서를 활용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라스트 런으로 진행됐습니다.

앞서 공개된 세 번의 라스트 런에서는 레난이 시미즈를, 캐스퍼가 백구영을, 정민준이 해쉬를 꺾었습니다.

3회에서는 남아 있던 베이비주와 나인, 바다와 인규의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스디파 1대1 시그니처 400 최종 승자는 레난, 캐스퍼, 정민준, 베이비주, 바다입니다.

특히 앞선 안무 쟁탈전과 라스트 런의 승자가 달라진 대진이 많았습니다. 안무 한 구간을 재해석하는 능력과 작품 전체를 지휘하는 능력은 별개라는 프로그램의 방향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베이비주와 나인

베이비주와 나인은 댄서 섭외 단계부터 리정을 두고 경쟁했습니다.

베이비주는 자신의 시그니처 곡인 WHERE YOU AT을 리정과 함께 만든 만큼, 리정이 작품을 가장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댄서라고 판단했습니다.

나인 역시 리정을 원했지만 자신의 크루원인 희수를 섭외하기 위해 리정을 베이비주에게 양보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필요한 댄서를 교환하듯 정리하면서 예상보다 평화롭게 캐스팅을 마쳤습니다.

최종 결과는 베이비주의 승리였습니다.

베이비주는 시그니처 안무 쟁탈전에서도 나인을 이겼고, 다수의 댄서를 지휘하는 라스트 런에서도 다시 승리했습니다.

결과만 보면 이번 첫 번째 미션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자신의 안무와 작품을 모두 지켜낸 디렉터 중 한 명이었습니다.

반면 나인은 시안 자체의 개성과 감각은 분명했지만, 무대 전체의 완성도와 전달력에서는 베이비주를 넘지 못했습니다.

바다와 인규

3회에서 가장 극적인 결과는 바다와 인규의 대결이었습니다.

앞선 시그니처 안무 쟁탈전에서 바다는 자신의 대표작인 Smoke를 인규에게 빼앗겼습니다. 라스트 런 중간 평가에서도 다른 디렉터들의 예상은 모두 인규의 승리로 향했습니다.

인규는 위댐보이즈 멤버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댄서를 확보하고, 리듬감과 워킹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작품에 맞는 인원을 선발했습니다.

바다는 런웨이라는 콘셉트를 내세웠지만 중간 평가에서는 인규보다 약하다는 반응을 받았습니다. 최종 결과 예상에서도 단 한 표도 얻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바다는 이 평가를 받은 뒤 자신의 시안을 고집하지 않았습니다.

인규의 작품과 자신의 무대를 반복해서 비교하며 부족한 지점을 확인했고, 최종 무대에서 이를 보완했습니다. 결국 모두의 예상을 뒤집고 바다가 승리했습니다.

안무 쟁탈전에서는 인규가 승리했지만, 작품 전체를 완성하는 라스트 런에서는 바다가 결과를 뒤집은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이번 결과는 납득이 됐습니다. 인규의 시안은 처음부터 색깔이 선명했지만, 바다는 중간 평가 이후 작품을 실제로 발전시키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디렉터가 처음부터 완벽한 아이디어를 내는 사람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평가와 현장 변수를 받아들이고 최종 결과물을 끌어올리는 사람이라는 점도 드러났습니다.

타이틀 시퀀스 필름

첫 번째 미션이 끝난 뒤 두 번째 미션인 타이틀 시퀀스 필름이 공개됐습니다.

이번 미션은 타이거JK와 윤미래가 부른 공식 타이틀곡 Royalty에 맞춰 스디파의 세계관과 10명 안무가의 캐릭터를 하나의 영상으로 만드는 방식입니다.

10명의 안무가는 자신을 대신해 시안 영상에 출연할 댄서를 직접 섭외해야 합니다. 로잘린, 리정, 바타 등 이름이 알려진 댄서들도 시안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선택된 한 명은 스디파 공식 타이틀 시퀀스의 총괄 디렉터가 됩니다.

혜택도 상당히 큽니다. 최종 디렉터는 이번 탈락 대상에서 제외될 뿐 아니라, 즉흥 디렉팅 대결인 라스트 스테이지에 올라갈 탈락 후보를 직접 지목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디렉터가 되지 못한 나머지 안무가들은 최종 디렉터의 지시에 따라 댄서로 영상에 참여해야 합니다.

자신의 이름을 디렉터 크레디트에 올리기 위해 출연한 사람들이 다른 경쟁자의 지시를 받아야 한다는 점에서 자존심이 가장 크게 걸린 미션이 됐습니다.

이번 미션을 통해 최종적으로 2명이 탈락할 예정입니다. 다만 3회에서는 미션 규칙과 시안 제작 과정이 중심이었으며 최종 탈락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스디파 3회 후기

스디파 3회의 중심은 바다의 역전승이었습니다.

중간 평가에서 밀리고 다른 디렉터 전원에게 패배를 예상받은 참가자가 결과를 뒤집는 구조가 확실한 서사를 만들었습니다.

앞서 Smoke 안무를 인규에게 빼앗긴 상황까지 연결되면서 단순한 라스트 런 한 경기 이상의 의미도 생겼습니다.

베이비주의 연승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아직 상대적으로 경력이 짧은 디렉터로 분류되지만, 자신의 안무를 지키는 능력과 대규모 무대를 지휘하는 능력을 연이어 증명했습니다.

다만 첫 번째 미션이 3회까지 이어지면서 결과 공개가 다소 길게 느껴지는 부분은 있었습니다.

타이틀 시퀀스 필름 역시 3회에서는 규칙 설명과 캐스팅에 많은 시간을 사용해 완성된 작품과 최종 결과까지 바로 확인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다음 미션의 구조는 확실히 흥미롭습니다.

최종 디렉터가 단순히 승리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경쟁자 가운데 탈락 후보를 직접 지목하기 때문입니다. 실력뿐 아니라 관계와 전략까지 결과에 개입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정리하면 스디파 3회에서는 베이비주와 바다가 라스트 런에서 승리했고, 첫 탈락자가 걸린 타이틀 시퀀스 필름 미션이 시작됐습니다.

바다는 인규에게 빼앗겼던 흐름을 역전했고, 베이비주는 두 번의 대결을 모두 이기며 가장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습니다. 다음 회차의 핵심은 최종 디렉터가 누가 되는지, 그리고 그 디렉터가 누구를 첫 탈락 후보로 지목하는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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