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NS 불륜녀 정민수 배우, 불륜남 정기석 배우] 안재홍 이솜 상대역은 누구? (옥자연/류덕환)

LTNS 정민수

LTNS 정민수는 '사무엘'(안재홍)의 불륜녀로 화제가 되었다. 두 사람의 이야기와 배우 옥자연에 대해서도 알아보겠다. 정민수와 안재홍의 스토리는 꽤 슬프기도 한데... 그 이야기는 이렇다.

 

사무엘 정민수 청소파트너

두 사람은 옆집에 사는 주민이었다. 안재홍도 주부였고, 우연한 기회로 둘은 청소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대청소... 같이 하지 않을래요?' 서로 청소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한다.

 

사무엘은 우진(이솜)과 말이 통하지 않아 늘 서운하였고, 그녀가 자신을 깔아뭉개는 데에 지쳐있었다. 민수 또한 남편이 지방으로 오랜 기간 나가있었기 때문에 거의 주말 부부였다. 그렇게 두 사람은 외로움이 극에 달해 있었고, 서로가 서로를 원하는 관계가 된다. 

LTNS-민수

정신적 불륜 안재홍

 

청소 도중 두 사람은 야릇한 소리도 내고, 은근 신체접촉을 즐기기도 했다. 서로의 집에 들어가서 같이 청소를 해줬고, 분명 청소만 했지만, 그 이상의 관계는 맞았다. 물론 사무엘은 '아무것도 안 했어!'라고 말했지만 두 사람은 분명히 선을 넘은 부분이 있다.

 

민수네 남편이 갑작스레 출장에서 돌아왔고, 사무엘은 베란다에 숨는 웃지 못할 광경도 벌어진다. 둘은 떳떳하지 못한 관계였음은 확실하다. 결국 사무엘은 관계를 끊어냈지만, 다시 민수를 찾아가 약을 주고, 30분 동안 옆에서 있어줬다.

 

정민수, 옥자연 배우

'김태희랑 결혼해도 이영자랑 바람난다'가 떠오르는 상황... 옥자연 배우는 아직 드라마에서 조연 위주로 맡고 있는데 강렬한 악역을 맡아도 좋을 것 같다. 연기력이 눈에 띈다.

LTNS-옥자연-배우

LTNS 정민수 역을 맡은 옥자연 배우는 독특한 마스크 때문에 존재감이 엄청났다. 함께 시청하던 아내는 사무엘이랑 민수랑 결혼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질문을 던졌다. 근데, 두 사람은 완전 결핍된 상황에서 서로 만났기에 끌린 거지 처음부터 둘이 결혼했다면 그것대로 문제가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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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적 불륜 이솜

안재홍이 이렇게 외도를 했지만, 이솜도 떳떳하지 못했다. 이솜은 왜 전 남친과 xx를 했을까?

LTNS-류덕환

결혼 후 관계가 소원해진 두 사람, 우진(이솜)은 야한 속옷까지 입고 사무엘을 유혹하려고 한다. 하지만 이내 다시 거절당하고, 그것이 서지 않는다는 대답만 들려온다.

 

두 사람의 외로움은 극에 달했고, 우진은 망설이다가 전 남친들에게 전화를 돌린다. 그중 하나는 '정기석'이라는 놈이었는데 저장면부터 '개'라고 해놨을 정도로 쓰레기였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선 쓰레기로라도 외로움을 채우고 싶었나 보다.

 

'야, 나 싸고 싶은데 잘 됐네?, ~호텔로 와' 전화를 하자마자 정기석의 대답은 쓰레기다웠다. 결국 쓰레기인 걸 알면서도 우진은 정기석의 호텔방으로 간다. '나 아무 감정 없다?' 본능에 충실했던 우진은 정기석과 야스를 하고 1시간 만에 호텔에서 나왔다.

LTNS-우진-사무엘

사무엘은 우진이 호텔에서 나오는 광경을 봤지만 끝내 모른 척했다. 그리고 이번에 자신의 정신적 불륜이 들통나자 우진의 육체적 불륜을 문제 삼았다. 그렇게 두 사람은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정기석 류덕환 배우

LTNS에서 짧지만 굵은 인상을 남긴 정기석 (이름도 하필 정기석이야...) 역할은 류덕환 배우가 맡았다. 류덕환 배우는 한 때 '신의 퀴즈' 등에서 이름을 알려 주연급으로 도약했으나 최근 폼은 썩 좋지 못한 것 같다.

신의퀴즈-LTNS-류덕환

처음에 '정기석'이 누구인가 궁금해서 찾아봤다. 그냥 단역급을 데려온 건가 싶었는데... '류덕환'이어서 좀 충격 먹었다. 언제 이렇게 이미지가 변한 건지? 좀 신기했다. 

 

이렇게 LTNS는 마지막 화에서 불륜녀 옥자연, 불륜남 류덕환 덕분에 아주 풍성하게 마무리됐다. 6부작의 짧은 분량이지만 엔딩이 아주 인상적이니 'LTNS' 꼭 보길 바란다. 와이프랑 같이 보면 10배 더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