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우리나라에선 다소 생소한 공포드라마 시리즈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는 어떤 드라마일까? 이 드라마에 대해 소개해 보겠다.
아메리칸 호러스토리는 미국판 '전설의 고향'으로 불리고 있으며 무려 12시즌까지 나온 장수시리즈다. 드라마의 소재는 매 시즌마다 바뀌며, 시즌마다 12화정도로 길지도 짧지도 않은 분량을 갖고 있다.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수위
이 드라마의 수위는 매우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시즌1에서는 저주받은 집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사건들을 다루고 있는데, 집에 저주가 걸려서 그 집에서 거주하는(?) 귀신만 십수 명에 달한다.
귀신들이 벌이는 짓들 때문에 집에 사는 사람들이 계속 죽어나가고, 집주인이 바뀌고 그런 이야기가 계속된다. 또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끔찍한 사건들까지 재현했는데, 유명 여배우가 몸이 조각나서 죽은 사건까지 재현해서 충격을 안겼다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시즌2 레전드
시즌2가 레전드였는데, 한 정신병원에서 살인자의 아이를 임신한 여자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여기에, 외계인의 납치도 나오고, 수녀원의 수녀들이 타락하는 장면들까지 등장한다. 한 시즌에 죽는 사람이 3-40명이 기본이며 야한 장면과 잔인한 장면이 한 에피소드에도 수없이 등장한다.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출연진 배우
설명만 들으면 수위가 높고 잔인하여 누가 선뜻 출연할까 싶지만 의외로 유명 배우들이 많이 출연했다. 비록, 수위가 높다곤 하나 작품성이 떨어진다고는 안 했다.
시나리오의 완성도가 높고, 배우들의 연기를 다방면에서 보여줄 수 있다 보니 이 드라마를 통해서 스타가 된 사람들도 많다. 심지어 아카데미상을 받은 여배우 '제시카 랭'이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출연하였다. 레이디 가가도 이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메리칸 호러스토리 보는 곳
본인은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아호스)를 4시즌까지 보았다. 이 정도면 우리나라에선 꽤 많이 본 편에 속할 것 같다. 원래는 넷플릭스에서 7시즌까지 나와서 볼 수 있었으나, 최근에는 볼 수 없다.
현재, 디즈니 플러스에서 전 시즌이 감상이 가능한데, 디즈니를 보는 사람 중에 아호스 때문에 보는 사람이 있을까 의문이긴 하다. 5시즌을 몇 번이나 손 댄 적이 있으나 워낙 잔인하고, 한번 흐름이 끊기면 그 수위를 쫓아가기가 힘들어서 약간 포기한 상태다. 5시즌이 역대급으로 재미없는 시즌인 것도 있고...
아무튼 언젠가는 꼭 끝까지 정복하고 싶은 드라마가 바로 '아호스'이다. 엽기적인 수위와 높은 시청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계속 보고 싶은 희한한 드라마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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