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들의 쇼핑몰] 조한선 vs 이동욱(베일-정진만) 정진만 죽은 이유, 소민혜 구출 (5-6화)

킬러들의 쇼핑몰 5화 6화

킬러들의 쇼핑몰 5-6화 분량에서는 정진만과 베일의 과거가 공개됐다. 또한 소민혜를 구한 사연까지 나와 매우 흥미로웠다. 다음 주에 드디어 마지막 에피소드가 나온다. 

 

정진만(이동욱) 죽은 이유

정진만이 죽은 이유에 배정민이 있다고 했다. 아주 놀라운 이유였다. 배정민은 모종의 이유로 머더헬프 쇼핑몰에 잠입해 정진만의 뒤를 캔다. 킬러그룹 '바빌론'의 지시 때문이었다.

협박당한-정진만

배정민은 정지안 친구 행세를 하면서 진만의 약점을 찾고 있었다. 지안이 진만의 약점이라는 걸 파악한 정민은 딥페이크로 아주 파렴치한 짓을 한다. 지안의 목소리로 '살려줘... 삼촌...' 납치당한 것처럼 진만을 협박한 것이다.

 

킬러였던 삼촌은 자신의 목숨도 쉽게 버릴 수 있었다. 지안만 살려준다면 바로 죽을 수 있었다. '약속 무조건 지켜라' 말하고 진만은 순식간에 생을 마감한다.

 

배정민은 겨우 딥페이크 따위에 속아 죽었다니... 삼촌을 조롱한다. 분노한 지안은 정민에게 제대로 복수한다.

 

정진만과 베일의 악연

6화에서 정진만과 베일이 왜 그토록 서로를 미워했는지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십몇 년 전에 정진만과 베일은 용병으로 일했다. 진만은 냉철한 리더, 베일은 잔혹한 살인자였다. 진만의 지시에 불응하고 베일은 계속 민간인을 죽이며 두 사람의 사이에 골이 있었다.

 

결국, 마지막으로 둘이 같이 한 작전에서 진만은 민간인 '소민혜'를 살려준다. 하지만 베일은 진만이 소민혜를 살린 모습을 보며 시비를 걸었고 둘이 언젠가는 한번 붙어야 한다는 생각에 목숨을 걸고 싸운다.

세계관최강-킬러들의-대결

베일이 정진만의 목숨을 끊으려는 찰나에 소민혜가 총을 쏴 베일을 쓰러트린다. 그렇게 베일은 죽은 줄 알았는데... 건물이 폭파되는 와중에도 살아서 돌아왔던 것이다.

 

그렇게 베일이 생존해 돌아오는 모습과 함께 6화는 마무리된다. 다음 화에는 아무래도 베일이 직접 등장하여 정지안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과연 소민혜, 정지안, 브라더 세 사람은 베일을 막을 수 있을까?

 

그리고 정진만은 혹시 살아있지 않을까? 딥페이크 얘기도 있고 왠지 살아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아무튼, 최근 가장 재미있는 드라마인데 마지막 화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