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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정보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피소?] 플라스틱코너 플래그로 1대씩 맞았다고 고소? by 컨텐츠괴물 2024. 6. 26.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피소

축구선수 손흥민의 아버지로 유명한, 축구 지도자 '손웅정'씨가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고 한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손웅정씨의 인성을 얘기하며 절대 그럴 리가 없다. 누명을 씌운 것이라는 반응을 주로 보이고 있다.

쟁점: 플라스틱코너플래그 1대 맞기

손웅정씨의 반응은 이렇다. '플라스틱 코너플래그'(코너킥에 있는 깃발)로 1대씩 때리기로 합의를 하고 훈련했다고 한다. 해당 소년이 달리기에 늦을 때마다 엎드려뻐쳐 자세로 1대씩 맞았다고 한다. 그 강도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는 없으나, 훈련에서 이미 합의를 하고 했다고 하면 큰 문제가 될지는 모르겠다.

 

여기서는 얼마나 강하게 맞았는지, 소년이 이걸 학대라고 인식했는지, 그 당시에는 아무렇지 않게 훈련의 일환으로 해놓고 집에서 노발대발한 것인지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한다.

손웅정 감독의 발언 

과거 손웅정 선생은 교권의 추락과 관련해서 아이들 지도하는 일이 상당히 어렵다고 했다. 예전처럼 교권이 없고, 학부모의 간섭이 너무 심해졌다는 말이었다.

 

축구를 가르치는 데에 있어서는 조금 더 엄한 규칙이 필요한데, 이 부분에서 손웅정 선생도 학교선생님들과 비슷한 감정을 느꼈을 것 같다. 더이상 훈육을 할 수가 없는 환경, 학부모의 반발, 나약해지는 아이들...

 

아무튼, 원만하게 합의가 끝나고 별일 아니게 마무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