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영화 추천 순위] 뒤통수 얼얼한 명작들 7개! (타임패러독스, 트라이앵글 등)

반전 영화 추천

반전 영화 좋아하시나요? 뒤통수가 얼얼한 느낌 때문에 반전을 알고 봐도 재미있는 작품들이 꽤 있습니다. 오늘은 그렇게 흔하지는 않으면서 잘 만든 반전 영화 7개를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식스센스, 유주얼 서스펙트 같은 건 뺐음)

 

영화-타임패러독스-트라이앵글-비밀

1. 타임패러독스는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 무슨 일을 한다면 과거에 영향을 줘 미래까지 변할 수 있다는 역설적 이론이죠. 만약에 여자인 내가 남자로 성전환을 한 다음에, 과거로 돌아가 나와 아이를 낳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2. 트라이앵글, 타임 루프물입니다. 주인공이 어떤 초현실적인 장치로 인해서 한 시공간에 갇혀 뭔가를 반복하는 내용입니다. 얘기하면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여기까지... 역시 반전이 놀랍습니다.

 

3. '비밀', 교통사고로 인해 엄마의 영혼이 딸아이에게 들어갑니다. 이건 남편에게 딸인가요? 아내인가요? 여러 도덕적 문제를 던지는 작품인데 반전도 소름 돋습니다. 강력추천하는 작품입니다.

 

영화-가재가-노래하는-곳-그을린-사랑

4. 가재가 노래하는 곳, 요약하자면 반전이 어느 정도 예상이 되는데 반전인지 아닌지 모를 마무리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사실 반전보다는 소녀의 연기와 아름다운 배경이 더 눈에 띄는 작품입니다.

 

5. 그을린 사랑, 내전으로 인해 벌어지는 끔찍한 일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여자 주인공은 엄청 불행한 일들을 당하면서 정신이 피폐해져 가는데요. 그 와중에 아주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됩니다.

 

 

6. 새콤달콤, 서술트릭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반전을 보고나서 약간 어이가 없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내가 알고 있던 모든 게 순식간에 역전되면서 '당했다'라는 기분이 듭니다. 그래도 채서진은 예쁩니다.

 

7. 싱글라이더, 이병헌의 연기의 진면목을 볼 수 있습니다. 반전은 충분히 예상 가능한 범주에 있어서 그리 놀랍지는 않습니다. 호주에 양복 한 벌 입고 떠난 이병헌의 쓸쓸한 뒷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렇게 일곱 작품을 꼽아봤습니다. 되도록 안 봤을 작품들을 위주로 골랐기 때문에 분명 안 본 작품이 3-4개는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나중에 더 좋은 주제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