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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다시보기

<환승연애3 4화> X와 갔던 추억의 장소 데이트! (동진-혜원, 광태-서경, 다혜-주원) by 컨텐츠괴물 2024. 1. 12.

 
환승연애 3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시간
금 오후 12:00 (2023-12-29~)
출연
사이먼 도미닉, 이용진, 김예원, 유라
채널
TVING

환승연애3 4화 추억의 장소 데이트

환승연애3, 4화에서는 남자출연진들의 추억의 장소를 새로운 사람과 가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세 커플이 친해지는 모습을 보면서 점점 환승연애3에 정이 들고 있습니다. 원래 이런 프로그램은 오래 보면서 정이 쌓여야 더 몰입하게 되더라고요.

  • 동진-혜원 (을왕리)
  • 광태-서경 (정독도서관)
  • 주원-다혜 (서울레코드)
  • 휘현-유정 (4화에 분량 없음)

한편, 3표를 받은 광태는 상당히 의기양양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과감하게 다혜에게 같이 한강을 뛰자고 제안했고, 다혜도 그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두 사람은 한강을 같이 뛰면서 상당히 가까워지는데요. 광태의 센스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혜원-동진의 을왕리 데이트

4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데이트는 혜원-동진의 을왕리였습니다. 숙소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진 인천 바다까지 가는 두 사람은 차에서부터 뻘쭘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약간 보기 힘들었습니다. 둘 다 그렇게 에너지가 많은 편도 아닌 것 같았기에 더더욱이요. 근데 한번 대화의 물꼬를 트니깐 두 사람의 분위기는 순식간에 좋아졌습니다. 원래 내성적인 사람들이 한번 마음을 열기 시작하면 더 좋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을왕리에 가서 사진도 찍고 조개구이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동진은 원래 조개구이를 못 먹는 걸로 알았는데, 혜원을 위해 열심히 조개구이도 먹고 다 구워줍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배려하며 좋은 시간을 보냅니다. 단, 마지막에 동진이 지갑이 없다고 미안하다고 하는 장면은 좀 깼네요. 계산까지 딱 하고 나왔으면 완벽했을 텐데 말입니다.

 

다혜-주원의 서울레코드 데이트

다혜-주원은 서울레코드라는 레트로 LP 가게에 들어갑니다. 곳곳에 레트로 감성의 아이템도 많고, CD플레이어, LP 모두 있어서 추억에 젖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주원이 레코드 감성을 참 좋아하는 듯합니다. 다혜는 지오디 노래를 듣다가 너무 신나서 막 노래까지 부르고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다혜는 자신을 잘 배려해 주는 광태나 주원에게 호감이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아직은 동진에게 미련덩어리지만, 언제 또 판도가 바뀔지는 모릅니다.

 

서경-광태의 정독도서관 데이트

서경-광태는 정독도서관에서 만납니다. 고즈넉한 풍경에 사진 찍을 곳이 많죠. 그 후에는 종로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광태가 참 사진을 잘 찍는 것 같습니다. 여자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구도를 잘 아는 것 같네요. 서경이 체력이 많이 안 좋은 관계로 좀 일찍 끝나긴 했지만 광태는 충분히 플러팅을 하며 서경의 맘을 녹인 듯합니다. 서경도 원래 진짜 웃긴 사람이라는데 다음 데이트를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휘현과 유정의 분량은?

이번화에서는 놀랍게도 휘현과 유정의 분량은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굳이 이렇게 한 팀만 놓고 찍을 필요가 있었을까요? 왜 그랬는지 약간 궁금해집니다. 근데 휘현은 차를 운전할 수 있을까요? 사정이 어려워서 헤어졌다고 하는데 차를 능숙하게 몰면 그것도 좀 당혹스러울 것 같긴 합니다. 아무튼 다음 주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