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100: 시즌2] 패자부활 정지현팀 어벤져스 결성 (정지현-아모띠-김민수-이장군-김지혁)

피지컬100 시즌2, 오늘 공개된 5, 6, 7화에선 패자부활전과 광산에서 벌어지는 팀전이 방영됐다. 특히, 패자부활전이 매우 치열해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피지컬100

패자부활전 

패자부활전은 기둥을 잡고 버티는 게임으로, 의자뺏기를 변형한 게임이었다. 체구도 작은 정지현은 엄청난 코어힘과 여러 기술을 통해 사람들을 기둥에서 떼어냈고 최후의 생존자가 됐다 체격을 보면 누구도 정지현이 우승할 것이라곤 생각 못 했을 것이다. 

 

정지현은 패자부활 1위를 한 권한으로 다시 팀을 드래프트할 권리를 얻었다. 여기서 정지현은 어설프게 옛정에 휩쓸려 같이 탈락한 동료들을 선택하지 않았다. 오로지 남은 24명 중에 실력만을 보고 4명을 픽했다.

정지현팀 어벤져스

피지컬100

말 그대로 어벤져스가 탄생했다. 아무리 탈락자들이라곤 해도, 팀장만 4명이 있었고, 걸출한 실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많았다. 정지현은 첫 픽으로 3팀 팀장 아모띠를 골랐고, 이장군과 김지혁을 골라 국가대표 라인업을 만들었다. 마지막은 힘캐이자 또 다른 리더였던 김민수를 뽑았다. 이건 질 수가 없는 멤버 구성이다. 

광산에서 벌어지는 3라운드

이번 3라운드 메인 게임은 광산에서 5명의 멤버가 6번 출전하여 총합 점수를 겨루는 게임이었다. 사실, 시즌1의 노가다 100이 다시 등장한 셈이다. 2라운드에서는 모래주머니 들고뛰고, 이번엔 수레에 짐 옮기고 밀고... 게임에서 신선함은 거의 느끼지 못했다.

 

정지현 팀은 베네핏을 이용해 이원희팀, 안드레진팀을 픽했다. 세 팀은 각축전을 벌였지만 여자가 포함된 팀이 무조건 불리할 수밖에 없었다. 정지현은 남자 중에서도 강한 편인 팀원을 구성했기에 질 수가 없었다. 이원희팀은 결국 탈락했다.

피지컬100

남은 세 팀, 김동현-홍범석-이재윤팀은 서로 강한 세 팀이 맞붙었다. 마지막 세트까지 승부의 향방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먼저 김동현 팀원이 마지막 구름사다리에서 떨어지면서... 김동현은 절망을 맛봤다.

 

하지만, 골인하기 전에 이재윤 팀원도 구름사다리에서 떨어지면서 김동현 팀에게도 다시 기회가 왔다. 순식간에 이재윤 팀은 넋이 나간 표정을 지으며 7화는 마무리됐다.

 

과연, 김동현 팀이 탈락할까? 넷플릭스 제작진은 분명 김동현이 더 높게 올라가는 것을 바라고 있을 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