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100: 시즌2 출연자] 남자 이긴 격투기 선수 심유리, 김동현 vs 엠마누엘, 달리기 1등 홍범석

피지컬100 심유리

넷플릭스 피지컬100이 새로운 시즌을 맞이했다. 이번 시즌 화제의 출연진을 살펴보자.

피지컬100_심유리

방송 1~4화 분량이 공개되고 가장 화제가 된 출연자는 누구일까? 역시 여자 격투기 선수 심유리일 것이다. 그녀는 168cm 68kg의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2~3체급 위인 남성 출연자 (FBI 수사관)을 상대로 승리했다. 

 

여자라고 절대 봐준 건 아닌 것 같다. 주짓수 기술도 걸려고 했고, 어떻게든 심유리를 제압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3분 동안 끝까지 버틴 심유리는 보통이 아니었다. 

 

피지컬100 김동현

김동현은 사전 미션 러닝에서도 10위권 안에 들어 체력이 여전함을 보여줬다. 지금은 방송가에서 매미킴으로 불리며 좀 우스꽝스러운 이미지지만, 케이지 안에서 그한테 이길 수 있는 사람은 한국에선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피지컬100

김동현이 고른 상대는 흑인 피트니스 모델 '엠마누엘'이었다. 그의 피지컬도 엄청나서, 피지컬 자체로만 보면 김동현보다 더 뛰어났다. 힘도 대단해서 김동현이 아무리 들어올리려고 해도 제압이 되지 않았다. 경기 시간 3분 내내 김동현도 힘을 못 썼는데, 결국 30초 전에 엠마누엘에게서 공을 뺏어내며 클래스를 입증했다.

 

김동현도 쉽게 가려고 하지 않았고, 일부러 빡센 상대를 골라서 리스펙을 받았다.

 

피지컬100 홍범석

피지컬100

시즌1 화제의 출연자였지만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조기 탈락했던 홍범석, 그는 러닝에서 1위를 차지하며 베네핏을 얻었다. 설마, 여자를 뽑는 건 아닌가 싶었는데 그래도 남자를 뽑았다. '아이돌 가수'를 말이다. '골든 차일드 장준'을 골랐다. 

 

홍범석도 떨어지는 게 가장 최악이라는 걸 아는 거다. 멋부리려고 골랐다가 큰일날 수가 있다. 

 

피지컬100 시즌2

생각보다 시즌1에 비해 크게 발전된 부분은 없고, 오히려 출연진의 강력함으로 보면 지난 시즌이 더 강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아직 많은 회차가 남았으니 어떤 출연진이 힘을 발휘할지 한번 지켜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