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만화 추천 순위 1~5위] 슬램덩크, 드래곤볼과, 원피스, 귀멸의 칼날, 헌터x헌터

인생만화 순위

요새는 웹툰에 밀려 인기를 많이 끌지는 못하지만, 역시 만화라면 일본 만화 아닐까요? 전설의 작품들 '드래곤볼', '슬램덩크', '원피스' 등을 비롯하여 역대 최고 수준의 작품들을 뽑았습니다.

 

1위 드래곤볼

모든 액션 만화에 영향을 끼친 '드래곤볼'의 여러 개념들은 계속 재해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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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식 구성', '전투력', '기, 에네르기', '정신과 시간의 방' 등등 수많은 재미있는 요소들의 원조입니다. 이 작품은 빼고는 현재 만화들을 논하기조차 힘듭니다. 작가의 천재적인 액션씬 구성 또한 매력적이죠. 저는, 이 작품보다 잘 만든 작품은 언젠가 나오겠지만 원조는 못 따라간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새로운 그림작가의 손을 빌려 '드래곤볼 슈퍼'가 연재 중입니다. (토리야마 아키라 감수) 확실히 '드래곤볼Z'에 비하면 스토리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계속 나온다는 것 자체는 좋습니다.

 

2위 슬램덩크

완결된지 한참인 작품이 극장판으로 나왔다고 이렇게 파급력이 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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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만화를 오타쿠들의 전유물로 여기는 경향이 있는데, 슬램덩크의 경우는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인싸들의 경우 슬램덩크는 꼭 보는 편이죠. 농구라는 스포츠가 인싸감성이기도 하고요. 

 

이 작품은 드래곤볼과는 다른 스포츠물의 왕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인공팀의 성장, 강호를 격파하는 짜릿함까지... 하지만 결말은 또 왕도에서 벗어난 희한한 작품입니다. 우승하지 못한 팀의 이야기를 다룬 스포츠 만화가 흔치는 않죠. 솔직히, 너무 유명해서 뭐라고 설명하기도 웃긴 작품입니다. 

 

3위 원피스

원피스는 100권이 넘어가는 와중에도 재미가 있는 리빙 레전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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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완결이 나지 않았지만, 현재 진행형인 레전드 작품입니다. 루피의 여정도 슬슬 끝나가는 게 보이고 있습니다. '고무고무 열매'가 사실은 '니카니카 열매'였다는 충격적인 사실과 함께 다시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과연, 해적왕이 될 루피는 원피스를 찾을 수 있을까요? 원피스는 대체 무엇일까요... 모두가 궁금합니다.

 

4위 헌터 x 헌터

소년 만화 -> 청년 만화 흐름을 바꾼 토가시 요시히로의 역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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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작가 '토가시 요시히로'의 헌터 x 헌터는 만화계의 흐름을 바꿨습니다. 잔혹하고, 더 뒤통수를 때리고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를 갖췄습니다. 치밀한 심리묘사와 기술의 상성관계는 기존 드래곤볼 식의 '내가 더 강해' 스타일을 바꿔버렸죠. 

 

왕도를 걷는 주인공이 노력만 한다면 뭐든지 해내는 기존의 작품들과 달리, 여러 가지로 힘의 한계를 느끼고 좌절하는 주인공들의 모습도 있고, 소년 만화라고 생각하기 힘든 잔혹한 이야기들도 가득합니다. 한 가지 확실한 건, 이 작품은 정말 매력적이고 잘 만든 작품이라는 것입니다. 

 

5위 귀멸의 칼날

일본만화 총선거 2위, 현대의 작품을 빼놓긴 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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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을 보면서 '이 작품이 90년대에 나왔으면 이 정도 인기를 끌진 못했을 것이다' 평가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귀멸의 칼날은 한 때 사라졌던 '왕도물'을 가져온 정석적인 작품에 청년 만화의 감성을 실었습니다. 

 

애니메이션의 수혜도 많이 받았지만, 그 인기까지 폄하할 수는 없습니다. 근래에 나온 작품들 중에는 가장 뛰어난 작품 중의 하나이며 스피디하고 깔끔한 전개가 인상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