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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모든 것

<넷플릭스 비프 (성난 사람들)> 스티븐연, 골든글로브 수상 드라마 평점 관람평 by 컨텐츠괴물 2024. 1. 9.

비프 (성난 사람들)

드라마 '비프' 성난 사람들로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이 골든글로브 TV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이는 한국계 배우로는 최초의 소식입니다. 따라서 스티븐 연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로튼토마토 98% 신선도로 상당히 좋은 평을 받고 있어서 바로 시청해 보았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감히... 클락션을 울려?

몰입감 높은 오프닝 

처음부터 몰입감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대니 조'(스티븐 연)은 우연히 차를 몰다가 시비가 붙어 벤츠 차량을 따라가게 됩니다. 차를 빼려는데 뒤에서 빵을 하고, 따라붙으니 가운데 손가락까지 날리니 열받아서 끝까지 따라갑니다. 두 사람의 추격전은 쉽사리 끝나지 않고 사고가 날 뻔하기도 합니다. 결국, 벤츠 차량은 후진을 세게 하며 대니 조를 들이 받을 것처럼 하다가 도망갑니다. 대니는 당했다는 생각이 가득하여 어떻게든 차량의 번호를 기억하고 복수를 합니다. 

아예 인도로 넘어가서 차를 따라가는 대니입니다. 이건 선 넘었죠...

사실, 둘 중 하나가 좀 참고 넘어갔으면 이렇게 될 일도 아니었는데 클락션 한 번에 이런 일이 벌어집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으니... 

 

복수는 복수를 낳는다

오줌 갈기고 도망간 남자/ 차에 페인트로 낙서한 여자

대니는 벤츠의 번호를 기억하고 있다가 기어이 집까지 찾아가서 복수를 합니다. 상대는 '에이미'라는 여자였고 돈이 많은 중국계 미국인이었죠. 대니는 여자에게 당했다는 사실에 더 분노한 것 같습니다. 똑똑 문을 두드리고 집에 무슨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접근하더니, 화장실 바닥에 오줌을 갈기고 도망갑니다.

 

여기서 끝이었을까요? 에이미 또한 도망가는 대니의 차 번호를 기억합니다. 그리고 추적해서 트럭에다가 크게 낙서를 해버립니다. 맙소사... 과연 두 사람의 복수극은 어떻게 끝날까요?


드라마 '비프'는 빠른 전개와 서로 어떻게 복수할까 기대하게 되는 뭔가가 있는 작품입니다. 스티븐 연의 연기도 매우 좋았기 때문에 골든글로브라는 큰 상을 받을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스티븐 연의 연기는 매 작품마다 상당히 뛰어납니다. 워킹데드때부터 해서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쌓았고 우리나라 작품에도 간간이 출연하면서 커리어를 쌓고 있는데요. 이번 수상을 통해서 확실히 독보적인 입지에 올라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