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3 9화] 유정 X는 창진이었다! 다섯 커플 모두 X 공개, 휘현 사탕으로 인성 논란

환승연애3 9화

환승연애3 9화에서 유정의 X가 창진임이 공개되면서 5커플 모두 X가 공개되었다. 9화 리뷰를 시작한다.

환승연애3

이미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고 있었지만 확실하게 두 사람이 X임이 밝혀졌다. 사귄 기간은 길지는 않게 사귀었다. 그래도 4개월 사귄 혜원-휘현보다는 좀 나은 정도다.

 

환승연애3 X커플 정리

• 혜원-휘현 (고려대 CC, 4개월? 실제론 2개월 만났다고...)
• 동진-다혜 (13년; 연예인과 매니저 같았던 두 사람)
• 주원-서경 (3년 반, 친구 같았던 연애)
• 창진-유정 (11개월, 역시 친구 같았던 연애)
• 광태-상정 (공개되진 않았지만 소거법으로 인해 확정)

환승연애3 휘현 사탕 사건

환승연애3

이번 화에서 휘현은 충격적인 행동을 보였다. 바로 X가 돌려준 '사탕'을 술안주로 사람들과 먹은 것이다. 아무리 X에 대한 미련이 없다고 해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하는 것이 환승연애다.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것과, X가 준 물건을 함부로 쓰는 것은 좀 다른 문제인 것 같다.

 

X가 돌려준 사탕을 술안주로 쓰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하고, 참다못해 자리를 나간 혜원을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모습에서 휘현은 공감능력이 결여된 모습을 보였다. 패널들도 소스라치게 놀라며 제발 그만하라고 휘현을 제지했다. 

 

유정 - 주원? 창진?

유정은 이번 화에서 마음을 확실히 굳혔다. 주원에게 직진하려고 했고, 광태와의 데이트도 관심이 없어 보였다. 주원도 거의 유정에게 마음이 갔기 때문에 패널들은 주원-유정이 곧 확고한 러브라인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환승연애3

하지만 이게 웬 걸? 호감 문자에서 갑자기 주원은 서경에게 투표를 했고, 유정의 문자는 답장을 받지 못했다. 대신에 X인 창진에게는 문자가 왔다. 거의 마음을 정했다는 유정의 마음도 흔들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계속 엇갈리는 마음들

• 동진 -> 혜원, 혜원 -> 휘현 (최후통첩) <- 상정
• 다혜 -> 창진-> 유정 -> 주원 -> 서경 <- 휘현

출연진들의 마음은 계속 엇갈리고 있다. 유정이 오늘 말한 명언 처럼 이 프로그램은 내 마음도 신경 써야 하지만, X도, 좋아하는 사람의 X까지도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이 미친 것이다! 

 

이제 모든 10명의 입주자가 본격적으로 서로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있고, X에게 흔들리고 있다. 다음 주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