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5, 6회차정보 시청률 방영시간 출연진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태계일주를 현지인에게 설명하는 덱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는 현재 가장 핫한 예능프로그램 중에 하나입니다. 기본정보 알려드리겠습니다. 방영시간은 일요일 4시 30분으로 주 1회 방영되고 있습니다. 시청률은 6회 기준으로 4.5%로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출연진으로는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여행을 합니다. 장도연, 이승훈, 사이먼도미닉이 패널로 나와서 리액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르에서 여행을 하고 있는 출연진은 5-6화에서도 재미있는 장면들은 만들어 냈습니다. 5회가 방영될 때 기안은 현지에서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기안의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동생인 덱스와 빠니보틀은 여러 가지를 준비했습니다. 기안 84가 쓸 수 있는 넓은 방을 마련해 주는 것이었죠. 기안은 절대 사양하지 않고 가장 큰 방을 사용했습니다. 마다가스카르에서도 최고의 호텔이었기에 방값이 20만원 정도 해서 놀라움을 안겼죠. 마다가스카르는 물가가 상당히 저렴하기 때문에 20만원은 우리나라에서 거의 100만원하는 호텔이라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세 사람은 기안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한식집에 갔고, 한식집에서 아주 진수성찬을 먹었습니다. 놀랍게도 마다가스카르의 수도인 안타나나리보에는 한식집이 있었고, 7년간 거주한 한국인 사장님이 계셨습니다. 일행은 마무리로 퀸의 돈 스탑 미 나우를 열창하며 수도의 마지막 밤을 즐겼습니다. 다음날엔 안치라베로 떠나게 됩니다.

덱스와 빠니보틀의 극과 극 여행

세 사람은 각자의 시간을 갖기로 합니다. 5시간은 걸리는 안치라베로 향하는 여정을 따로 가기로 합니다. 가끔 세 사람의 여행에도 쉼표가 있어야 서로의 소중함을 깨달을 테니까요. 덱스는 프리미엄 버스를 탑승하여 현지인들과 여유롭게 이야기를 하며 여정을 즐겼습니다. 마다가스카르의 젊은 사람들, 대학생들이 덱스에게 관심을 보이며 자연스러운 토크 분위기가 만들어졌죠. 심지어, 한국말을 사용하는 여대생들까지 있어서 덱스도 현지인들도 웃음꽃 피는 장면을 만들었습니다. 반면, 빠니보틀은 현지인들이 사용하는 승합차에 탑승했습니다. 이 승합차는 언제 출발할지 기약도 없었고, 내부는 더웠고 시설도 좋지 않았습니다. 현지인들은 빠니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고, 결국 빠니는 승객 모두에게 아이스크림고 빵을 돌리며 관심을 끄는 데에 성공합니다. 가만히만 있어도 모든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덱스,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 어필하는 빠니, 두 사람의 대비되는 모습이 참 재미있는 광경이었습니다. 그래도 둘 다 자신의 여행을 즐기는 방식이 보기 좋았습니다.

기안의 장례행사 참석

마지막으로 기안은 홀로 장례행사에 참여합니다. 사후세계와 장례문화에 관심이 많은 기안은,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그 나라의 장례문화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는 한식집 사장님의 도움을 받아 어느 시골마을의 장례행사에 참석합니다. 적지 않은 조의금 10만 아리아리까지 가져가는 성의도 보였죠. 한국 돈으로 3만원 정도니 마다가스카르에선 꽤 큰돈입니다. 다행히 남의 장례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실례가 아니었고, 오히려 기안은 장례행사를 즐기는 모습을 보이며 상주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마다가스카르의 장례문화는 동시에 벌어지고, 마을 사람들 모두가 함께하는 잔치로 보였습니다. 크게 나쁜 사고로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면 굳이 장례식에 펑펑 울어야 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 기안은 마다가스카르 사람들의 장례 문화를 보면서 자신도 장례식을 즐겁게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