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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정보

[탈모약 정보, 종류, 먹는 방법] 아보다트를 프로페시아보다 먼저 먹으면 안 되는 이유 by 컨텐츠괴물 2024. 3. 2.

탈모약 정보

탈모에 관해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고 있다. 나는 모발이식 수술 3000모를 받은 사람이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탈모약을 꾸준히 복용하여 머리가 빠지는 것을 미리 막아야 한다. 

탈모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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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약 종류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ㅂㅇ

탈모약은 세 가지 종류가 있는데, 일단 두 가지가 가장 많이 쓰인다. 탈모에 관심이 있다면 약 이름 두 가지를 반드시 들어봤을 것이다. 

  • 프로페시아 (탈모 원인 제거 1)
  • 아보다트 (탈모 원인 제거 2)
  • 미녹시딜 (탈모증상 완화)

여기서 처방전을 받아야 가능한 약은 '프로페시아', '아보다트'이다. 미녹시딜은 그냥 약국에서도 살 수 있으며, 그만큼 효과는 위의 두 약에 비해 적다고 볼 수 있다. 

 

프로페시아 - 피나스테리드, 아보다트 - 두타스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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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피나~', '두타~'는 약의 성분이다. 피나계열, 두타계열이라고도 부르고 보통은 프로페시아, 아보다트라고 부른다. 프로페시아, 아보다트는 가장 일반적인 약의 이름이고 대부분 카피약을 쓴다.

 

프로페시아 계열을 달라고 하면 대충 비슷한 이름의 카피약을 주는데, 어차피 효능은 다 똑같고 가격이 싸기 때문에 다들 카피약을 먹는다. 나도 '피나몬'이라는 약을 복용 중이다. (6개월에 7-8 만원 정도, 저렴하다)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차이

그렇다면 두 약의 차이는 뭘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프로페시아는 한 가지 원인을 제거하고 아보다트는 두 가지 원인을 제거한다고 했다. 그렇다면, 이왕 먹을 거 아보다트를 먹는 게 더 탈모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건 아니다. 탈모약은 평생을 먹어야 하는 약이기 때문에 오래 먹다보면 내성이 생길 수도 있다. 처음부터 아보다트를 먹었는데 내성이 생긴다면 다음에 할 수 있는 게 없다.

 

따라서 일반적으로는 프로페시아를 먼저 복용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아보다트로 넘어가는 방법을 사용한다고 한다. 물론, 잘 모르는 병원에서는 처음부터 아보다트를 처방하기도 한다. 

 

탈모약 싸게 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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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약의 가격은 약국마다 다르고, 처방전의 가격도 병원마다 다르다. 따라서 '탈모성지'라고 불리는 곳을 방문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처방전을 받고, 약도 살 수 있다.

 

가장 저렴한 지역은 서울 '종로'이며 여기에 전국구 탈모성지가 모여있다. 어차피 탈모약은 6개월~1년 단위로 구매하기 때문에 조금 멀리 가더라도 싸게 구입하는 것이다. 

 

무조건 종로까지 갈 필요는 없다. 지역마다 탈모성지에 대한 정보가 공유되고 있기 때문이다. 종로보다는 조금 더 비쌀지 몰라도 왔다갔다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본인은 직장 근처 부평 동암역 탈모성지를 방문했었는데, 6개월 처방전 2만 5천원, 약은 바로 밑에 약국에서 7-8만 원에 6개월치를 구매했다. 이 정도면 꽤나 싸게 샀다고 생각한다. 

탈모-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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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로 고민하는 모두여 힘을 내자, 남자들에게 탈모는 반드시 싸워야 할 적이고 우리 모두는 동료이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질문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