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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크리스토퍼 놀란 맷데이먼 오디세이 특집 내용 정리 by 컨텐츠괴물 2026.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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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맷 데이먼이 등장했습니다. 국내 예능에서 이 조합을 보는 것 자체도 신기했지만 역시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영화 ‘오디세이’ 촬영 비하인드였습니다.

이미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스케일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고 있겠지만 실제 촬영 과정은 화면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힘들었던 모양입니다.

놀란 감독은 ‘영화 7편을 동시에 찍는 것처럼 힘들었다’는 이야기에 사실상 동의했고, 맷 데이먼 역시 촬영 전부터 감독에게 각오를 단단히 하라는 경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놀란 감독이 먼저 “이번 영화 진짜 힘들다”고 경고했습니다

맷 데이먼이 오디세우스 역으로 캐스팅된 뒤 놀란 감독과 처음 이야기를 나눴을 때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고 합니다.

놀란 감독은 미팅이 끝날 무렵 이번 영화 촬영은 정말 힘들 것이라고 미리 이야기했습니다.

수많은 대작을 경험한 맷 데이먼 입장에서는 처음에는 ‘영화 한두 번 찍어보나’ 정도로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놀란 감독이 농담이 아니라며 다시 한번 상당히 고된 촬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고, 맷 데이먼은 결과적으로 그 약속을 완벽하게 지켰다며 웃었습니다.

더 재미있는 것은 놀란 감독 역시 실제 촬영에 들어간 뒤 자신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힘들었다고 인정했다는 점입니다.

함선 촬영에서는 놀란 감독도 맷 데이먼에게 힘들다고 고백했습니다

특히 바다에서 진행된 함선 촬영은 상당히 고됐던 것으로 보입니다.

거센 파도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강한 햇볕까지 버텨야 했고 배우뿐만 아니라 제작진도 동일한 환경에서 촬영을 이어갔습니다.

놀란 감독은 함선 위에서 촬영하던 어느 날 멀리 있는 맷 데이먼을 보고 직접 다가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먼저 이번 촬영이 정말 힘들다고 털어놨습니다.

애초에 배우에게 힘든 촬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던 감독 본인까지 결국 같은 말을 하게 된 셈입니다.

영화를 보면 실제 바다와 거대한 자연환경이 주는 느낌이 상당히 강한데 이런 장면들이 편하게 만들어진 것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앤 해서웨이와 젠데이아도 “오디세이가 제일 힘들다”

맷 데이먼만 고생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촬영 과정에서는 배우라고 특별한 대우를 받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장소까지 직접 이동하며 촬영했다고 합니다.

그리스의 한 동굴에서 촬영할 때도 아침부터 출연진과 제작진이 함께 산을 올라 실제 동굴까지 이동했습니다.

이런 촬영이 계속되면서 배우들 사이에도 묘한 동료애가 생겼다고 합니다.

맷 데이먼은 앤 해서웨이나 젠데이아와 눈이 마주칠 때면 서로 ‘오디세이가 제일 힘들지?’라는 식으로 이야기했고 모두가 바로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할리우드에서 수많은 대작을 경험한 배우들이 동시에 가장 힘든 촬영 중 하나로 이야기했다는 점에서 현장이 어느 정도였는지 짐작할 만합니다.

모든 장면을 IMAX 필름으로 찍었습니다

오디세이의 제작 과정에서 또 하나 빠질 수 없는 것이 IMAX 촬영입니다.

이번 영화는 상업영화 최초로 영화 전체를 IMAX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 작품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용된 필름의 길이만 약 640km에 달할 정도로 촬영 규모 자체가 엄청났습니다.

디지털 촬영과 달리 필름은 촬영할 때마다 실제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NG에 대한 부담 역시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이와 관련해 맷 데이먼은 주말마다 자신이 망친 필름 비용에 대한 청구서가 날아왔다는 농담까지 했습니다.

놀란 감독이 왜 그렇게 한 장면 한 장면에 집착했는지 영화를 보고 나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놀란 감독이 이렇게까지 찍은 이유도 분명했습니다

놀란 감독에게 오디세이는 단순히 규모가 큰 블록버스터 한 편이 아니었습니다.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 자체가 거대한 여정을 다루는 서사시인 만큼 영화 역시 그 규모에 맞는 방식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적당한 규모로 편하게 촬영해서는 이 작품이 가진 장대함을 전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실제 자연과 바다를 찾아다니고 거대한 세트를 만들었으며 모든 장면을 IMAX 필름으로 담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디세이를 보면서 유독 자연환경이 거대하게 느껴졌던 것도 이런 촬영 방식의 영향이 컸던 것 같습니다.

CG로 만들어낸 공간 안에 인물을 넣는 것보다 실제 환경 속에 배우들을 던져놓는 방식에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맷 데이먼이 아닌 오디세우스는 생각할 수 없었다

촬영은 그렇게 힘들었지만 놀란 감독이 맷 데이먼을 바라보는 신뢰는 상당히 컸습니다.

놀란 감독은 맷 데이먼이 아닌 다른 배우가 오디세우스를 연기하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웠다고 밝혔습니다.

단순히 연기력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힘든 촬영 현장에서 맷 데이먼이 먼저 움직이고 배우와 제작진에게 계속 긍정적인 에너지를 줬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오디세우스가 긴 여정을 이끄는 인물인 만큼 실제 촬영장에서도 중심을 잡아줄 배우가 필요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맷 데이먼 역시 놀란 감독을 까다롭거나 어려운 감독으로 생각한 적은 없다며 오히려 훌륭한 리더라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에 직접 오고 싶었던 이유도 있었습니다

이번 유퀴즈 출연이 더 특별했던 이유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처음으로 한국을 직접 찾았기 때문입니다.

놀란 감독은 오래전부터 한국 관객들이 자신의 영화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인터스텔라’가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은 것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직접 한국 팬들을 만나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싶었다고 했고 이번 오디세이를 통해 그 바람을 이루게 됐습니다.

유퀴즈에서는 두 사람이 좋아하는 영화 이야기도 나왔는데 놀란 감독과 맷 데이먼 모두 어린 시절 ‘스타워즈’를 반복해서 봤다는 공통점도 있었습니다.

놀란 감독은 12번, 맷 데이먼은 14번을 봤다고 하면서 서로 경쟁하듯 이야기하는 모습도 꽤 재미있었습니다.

유퀴즈를 보고 나니 오디세이가 조금 다르게 보입니다

영화를 볼 때는 그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또 엄청난 규모의 영화를 만들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번 유퀴즈에서 공개된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 화면을 만들기 위해 배우와 제작진이 실제로 상당한 고생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거친 바다 위에서 함선을 타고 촬영하고 산을 올라 실제 동굴까지 찾아가고, 수백km에 달하는 IMAX 필름을 사용했습니다.

심지어 그렇게 촬영을 준비한 놀란 감독 본인조차 예상보다 훨씬 힘들었다고 인정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디세이의 호불호와 별개로 이 정도 규모의 영화를 실제 로케이션과 필름 촬영으로 밀어붙였다는 점 하나는 확실히 놀란 감독다운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유퀴즈에서 공개된 촬영 비하인드를 알고 다시 장면들을 떠올려보는 것도 꽤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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