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의 게임X’ 8화에서는 곽범, 신승용, 강지후가 7인 연합에 맞서며 사실상 고립됐습니다. 메인매치는 소수연합의 완패로 끝났지만, 데스매치에서는 신승용이 곽범과 박지민을 꺾고 혼자 살아남았습니다.
이번 회차는 게임 결과보다 7대3 연합을 둘러싼 논란이 더 크게 남았습니다.
신승용을 견제하기 위한 정당한 전략이었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한쪽에 너무 많은 인원이 몰리면서 승부 자체가 싱겁게 끝났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피의 게임X 8화, 시작부터 7대3으로 갈렸습니다
8화 머니챌린지 ‘프로젝트 갤럭시’는 각자 얻은 정보를 공유할수록 유리한 연합형 게임이었습니다.
곽범은 참가자들을 5명씩 나눠 대결하자고 제안했지만 대부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홍진호, 허성범, 최혜선, 정근우, 박지민, 윤비, 현성주가 한쪽에 모였고 곽범, 신승용, 강지후만 반대편에 남았습니다.
정보가 중요한 게임에서 인원 차이가 두 배 이상 벌어지면서 승부는 시작부터 다수연합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신승용이 공공의 적이 된 이유
다수연합이 만들어진 가장 큰 이유는 신승용이었습니다.
앞서 ‘약탈의 밤’에서 보여준 거친 행동 때문에 박지민을 비롯한 일부 참가자들의 감정이 남아 있었고, 신승용을 강한 경쟁자로 보는 경계심도 컸습니다.
서출구와 이태균의 탈락 이후 기존 팀 사이의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 점도 영향을 줬습니다.
규칙상 다수연합의 선택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안전한 쪽에 인원이 몰리면서 5대5 승부를 기대했던 시청자 입장에서는 다구리처럼 보일 만했습니다.
소수연합은 치명적인 실수까지 했습니다
불리한 숫자만큼이나 뼈아팠던 것은 소수연합의 시간 초과였습니다.
곽범, 신승용, 강지후가 대화를 나누다 이동 시간을 놓치면서 세 사람 모두 마이너스 5점을 받았습니다.
다수연합은 처음에는 상대가 별과 블랙홀의 위치를 이용한 전략을 쓴 것으로 의심했습니다.
하지만 허성범은 점수 변화와 행동을 보고 단순한 이동 실패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고, 실제 상황도 그의 추리와 같았습니다.
이미 정보량에서 밀리고 있던 소수연합이 동시에 감점까지 당하면서 사실상 역전 가능성은 사라졌습니다.
화가 난 곽범, 박지민에게 거친 발언
패색이 짙어지자 곽범은 누가 신승용을 떨어뜨리려 했는지 묻고 다니며 데스매치 지목을 예고했습니다.
정근우도 자신이 신승용 견제에 동의했다는 취지로 맞서면서 분위기는 더 거칠어졌습니다.
특히 곽범은 박지민에게 “패 죽일 거거든”이라는 강한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듣는 사람에게는 충분히 위협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말이었습니다. 7대3 구도에 화가 난 이유는 이해되지만, 끝까지 점수를 만회하기보다 상대를 데스매치로 데려가는 데 집중한 모습은 아쉬웠습니다.
신승용 곽범 박지민 데스매치 결과
메인매치 결과 신승용과 곽범이 데스매치에 들어갔습니다.
신승용은 박지민을 지목했고 곽범은 정근우를 선택했습니다. 이후 참가자 투표를 통해 박지민이 마지막 진출자가 됐습니다. 결과는 신승용의 승리였습니다.
7대3으로 몰렸지만 실력으로 살아남은 신승용
신승용은 메인매치에서 완전히 고립됐지만 개인전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연합이나 정치력이 개입하지 않는 게임에서 빠른 판단력과 문제 해결 능력으로 두 사람을 압도했습니다.
특히 자신을 견제했던 박지민을 직접 지목한 뒤 살아남았다는 점에서 서사도 강해졌습니다.
결국 8화는 다수연합이 메인매치를 지배했지만 가장 강한 인상을 남긴 참가자는 신승용이었던 회차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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