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웡카' 등장인물/후기/관람평] 망한 이유! 뮤지컬은 없고 PC 떡칠! 티모시 샬라메만 보이는 작품

웡카 후기

영화 '웡카'가 오늘 개봉하였다. 할리우드의 핫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출연했고, 명작인 '찰리와 초콜릿공장'의 프리퀄이라 다들 기대를 했지만 반응은 썩 좋지 않다.

웡카-티모시샬라메

윙카의 등장인물은 티모시 샬라메가 전부다. 다른 인물들 중 어느 하나 돋보이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배우 이름이 궁금하지도, 누군지 알 필요가 없다. 이 작품은 티모시 샬라메의 원맨쇼에 가깝다.

 

웡카가 망작인 이유

1. PC 떡칠, 여주인공 '누들'부터 해서 PC요소가 다분한 것으로 보임. 자연스러운 PC가 아니라 연기력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피부색만 보고 캐스팅함.
2. 음악이 인상적이지 못함. '뮤지컬' 영화면 그래도 몇몇 곡이 귀에 맴돌아야 하는데, 뮤지컬을 위한 뮤지컬이 되어서 아쉬웠음.
3.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화면은 거의 볼 수가 없음. 주인공 웡카가 뭔가를 벌이려고만 하면 자꾸 악당들이 나타나서 방해하기 때문임.
4. 티모시 샬라메까지 안 나왔으면 볼 이유가 거의 없는 작품임

웡카-뮤지컬

웡카 줄거리 결말

'달콤 백화점'에 입성한 웡카는 자신의 실력만 믿고 분명히 여기에서 최고의 초콜릿 가게를 차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의 실력은 대단했고, 초콜릿의 맛도 뛰어났다. 하지만, 웡카의 마음대로 일이 풀리지는 않았다.

 

처음 방문한 숙소에서 '스크러빗'이라는 악덕 여주인을 만나 노예 계약서를 쓰게 되었고, 막대한 빚을 졌다. 또한, 자기와 똑같은 처지의 5명의 동료들을 만나 같이 억압을 받는 삶을 살게 된다.

 

초콜릿을 팔려고 가게를 열고, 쇼를 진행했더니 매번 경찰이 나타나 그를 방해했다. 그 뿐이 아니라, 초콜릿 카르텔이라고 불리는 초콜릿 갑부들이 라이벌 웡카를 가만둘 리가 없었다.

 

그들은 웡카의 목숨까지 위협하며 사사건건 훼방을 놓는다. 결국 다른 친구들의 빚을 갚아주기 위해 달콤 백화점을 떠나기로 한 웡카... 

 

하지만 초콜릿 카르텔이 약속을 지킬리는 없었다. 돌아와서 웡카는 초콜릿 카르텔을 무너뜨리고 최고의 초콜릿 공장을 만들게 되면서 영화는 끝난다.

웡카 관람평 평점

• 웡카는 현재 네이버 평점 7.8로 이런 훈훈한 영화에 비해 평점은 높지 않은 편이다.
• 로튼토마토 83%로 나쁘지 않은 정도이다.
• 티모시가 달고 영화가 잘생겼어요 (그만큼 티모시 샬라메의 외모가 빛나긴 했다)
• 약간 식어서 나온 핫초코 느낌. 어렸을 때와 같은 뜨겁고 달콤한 울림은 없었음.
• 4D효과는 거의 없어서 2D로 봐도 충분한 영화
• 굉장히 평범한 초콜릿 같은 영화

그냥 무난무난하게 보면 괜찮은데, 좀 삐딱하게 보면 많이 재미없는 영화! 그렇게 추천하지는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