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아 '이이경' 최근 국민쓰레기 된 이유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환 연기)

 

내 남편과 결혼해줘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한 날, 난 살해당했다. 그런데 눈 떠보니 10년 전?! 인생 2회차,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

시간

월, 화 오후 8:50 (2024-01-01~)

출연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이기광, 공민정, 최규리, 김중희, 하도권, 문성근, 정경순, 정석용, 조진세, 문수영, 배그린

채널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환-이이경

내남편과결혼해줘-박민환

화제의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연기자 '이이경'이 대단하다. 그는 쓰레기 남편 '박민환' 역을 맡았는데 연기력이 상상이상으로 대단해서 이이경의 얼굴만 보면 소름이 돋는다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박민환-이이경 행적 모음

찌질한 마마보이에 아내 '강지원'(박민영)을 선택한 이유도 딱히 사랑해서가 아니었다. 결혼 후에도 아내를 제대로 사랑하지 않았으며 늘 속만 썩였다. 결국 아내의 절친 '정수민'과 바람을 피운다. 강지원은 위암 말기를 선고받아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었는데, 아랑곳하지 않고 수민과 관계를 이어간다. 

 

심지어 아내가 말기암 판정을 받기 전에 빠르게 눈치 채고 보험을 들어서 아내가 죽으면 10억 원을 수령하게 된다. 그는 침대에서 수민과 10억을 받으면 어떻게 할지 묻는 파렴치한 짓을 한다. 그리고 이 광경을 지원이 눈앞에서 목격한 것이다. 여기서 박민환과 정수민의 대사는 충격적이다.

 

'아... 명줄 드럽게 기네... 그냥 죽지' (박민환)

'너 참 이기적이구나, 살 사람은 살아야지?' (정수민)

 

결국 분노한 강지원은 박민환에게 달려들었고, 밀쳐져서 사망하고 말았다. 그 후에 강지원은 10년 전으로 돌아가 인생 2회 차를 살게 된다.

 

엄친아 이이경

나는솔로-이이경

사실, 이이경은 '엄친아'라는 말이 어울리는 배우다. 부모가 LG화학 전 사장이라 금수저가 맞으며 훈훈한 외모와 기럭지 때문에 여성팬들의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 외모가 부담스럽지 않게 잘생겼다고 여성들에게는 호불호 안 갈리는 외모다. 예능 '나는 solo'에서도 진행을 맡아 적절한 멘트와 뛰어난 공감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 이런 엽기적으로 쓰레기인 배역을 맞아서 너무 잘 소화하고 있으니 반응이 장난 아닌 듯하다. 원래 호감형 이미지가 강해서 어르신들이 특히 좋아하는 배우였는데, 최근 시장에 가면 여기저기서 욕을 듣는다고 한다. 아무튼, 연기를 생각보다 너무 잘해서 욕을 먹고 있는 이이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