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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여왕2 대만전 결과, 블랙퀸즈 6대5 리드…박민서 삼진 연속 3개 by 컨텐츠괴물 2026.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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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여왕2’ 블랙퀸즈가 대만 타오위안 오공을 상대로 창단 첫 국제전에 나섰습니다. 먼저 결과부터 정리하면 6회 방송분에서는 블랙퀸즈가 6대5로 앞선 상황까지 공개됐으며, 최종 승패는 다음 회차로 넘어갔습니다.

상대는 대만 여자야구 리그 준우승팀인 타오위안 오공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만났던 국내 사회인 야구팀보다 기본기와 경기 운영이 훨씬 안정된 상대였고, 블랙퀸즈도 초반부터 빠른 주루와 작전 야구에 적잖이 흔들렸습니다.

그래도 타선은 대만 투수들을 상대로 6점을 뽑았고, 위기의 순간에는 부상에서 돌아온 박민서가 구원 등판해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습니다.

대만전 방송 결과

블랙퀸즈는 장수영을 첫 국제전 선발투수로 내세웠습니다.

1회에는 양 팀이 한 점씩 주고받으며 1대1로 맞섰지만, 2회 초 대만이 블랙퀸즈의 수비 실책과 빠른 주루를 활용해 두 점을 추가했습니다.

순식간에 점수는 1대3으로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블랙퀸즈는 곧바로 2회 말 공격에서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이후 3회 초 다시 두 점을 내주면서 6대5까지 추격을 허용했고, 방송은 블랙퀸즈가 한 점 앞선 상황에서 이어졌습니다.

초반 수비 실책

이번 경기에서 블랙퀸즈의 가장 큰 문제는 수비였습니다.

경기 초반에만 여러 차례 실책이 나오면서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주자를 출루시켰습니다.

대만 선수들은 블랙퀸즈 수비가 조금만 흔들려도 바로 다음 베이스를 노렸습니다.

단순히 발이 빠른 것을 넘어 번트 동작과 도루, 주자 견제를 흔드는 움직임까지 상당히 노련했습니다.

추신수 감독도 실책이 네 개나 나왔다며 답답함을 드러냈습니다.

개인적으로 타격에서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었지만 수비에서 스스로 위기를 키웠다는 점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2회말 대역전

그래도 블랙퀸즈의 타선은 확실히 시즌1보다 강해졌습니다.

1대3으로 뒤진 2회 말 상대 실책과 볼넷으로 주자를 모은 뒤 상위 타선이 다시 기회를 잡았습니다.

주수진이 적시타를 때려 한 점 차로 따라붙었고, 이수연의 안타로 주자들이 홈을 밟으면서 4대3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어 송아가 장타를 터뜨리며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박민서도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었고 신소정의 희생플라이까지 이어지면서 점수는 6대3이 됐습니다.

대만의 빠른 야구에 끌려가던 분위기를 한 이닝 만에 완전히 뒤집은 장면이었습니다.

장수영의 3회 위기

세 점 차로 앞서면서 경기가 조금 편해지는 듯했지만 3회 초 다시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장수영이 주자를 견제하는 과정에서 보크를 범하며 한 점을 허용했습니다.

이후 대만 타자의 타구를 두고 비디오 판독이 진행됐고 파울이 아닌 페어로 판정되면서 또 한 명의 주자가 홈에 들어왔습니다.

점수는 순식간에 6대5가 됐습니다.

여기에 볼넷까지 나오면서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한 채 주자 두 명이 쌓였습니다.

장수영 혼자만의 문제라기보다 앞서 이어진 실책과 대만의 끈질긴 승부가 겹치면서 마운드에서 점점 여유를 잃은 모습이었습니다.

박민서 KKK

결국 추신수 감독은 가장 중요한 순간 박민서를 마운드에 올렸습니다.

박민서는 부상으로 직전 경기에 결장한 뒤 처음 투수로 나서는 상황이었습니다.

복귀전이 첫 국제전의 한 점 차 위기였지만 공 자체는 다른 선수들과 확실히 달랐습니다.

빠른 공을 스트라이크존에 자신 있게 던졌고 대만 타자들은 박민서의 공에 연이어 헛스윙했습니다.

결과는 세 타자 연속 삼진이었습니다.

주자가 쌓인 상황에서 추가 실점을 막으며 6대5 리드를 지켰고, 공격에서는 안타까지 기록해 투타 모두에서 중심 역할을 해냈습니다.

최종 승패는 다음 회차

어제 방송에서는 블랙퀸즈가 6대5로 앞선 상황까지 공개됐습니다.

따라서 이번 경기를 블랙퀸즈의 승리로 확정해서 보기는 아직 이릅니다.

한 점 차에 불과하고 타오위안 오공의 타격과 주루도 상당히 위협적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장수영이 흔들린 뒤 박민서가 추가 실점 없이 위기를 막았다는 점은 분명 긍정적입니다.

첫 국제전 1차전의 최종 결과와 함께 같은 팀을 다시 상대하는 2차전 투수 운영도 다음 회차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경기는 블랙퀸즈가 대만 강팀과도 공격에서는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경기였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수비를 안정시키고 박민서가 지켜낸 한 점 차 리드를 실제 승리까지 연결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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