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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커뮤니티2 출연진, 이수민 박세승 이지나 넉스 웨이브 서바이벌 by 컨텐츠괴물 2026.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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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의 사회 실험 서바이벌 ‘더 커뮤니티’가 시즌2로 돌아온다. 이번에는 배우 이수민과 ‘연애남매’ 박세승까지 합류하면서 출연진부터 상당히 예상 밖의 조합이 만들어졌다.

시즌2의 제목은 ‘더 커뮤니티2: 보이지 않는 손’이다.

시즌1이 서로 다른 정치·젠더·계급·사회윤리 가치관을 가진 참가자들을 한 공간에 모아 공동체를 만드는 과정에 집중했다면, 시즌2는 여기에 ‘자원’과 ‘거래’라는 장치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처음부터 동일한 조건에서 시작하지 않는다. 각자 다른 자원과 권한을 가지고 생활하며, 협력하거나 거래하고 때로는 상대를 압박하면서 생존과 상금을 놓고 경쟁한다.

더 커뮤니티2 포맷, 이번에는 ‘거래’가 핵심

‘더 커뮤니티2: 보이지 않는 손’은 13명의 참가자가 하나의 공동체 안에서 살아남는 사회 실험 서바이벌이다.

가장 큰 변화는 참가자마다 가지고 있는 자원과 권한이 다르다는 점이다.

단순히 게임에서 이기고 탈락자를 정하는 방식이라기보다, 자신이 가진 것을 다른 사람에게 제공하거나 필요한 것을 얻기 위해 협상해야 한다.

결국 누가 더 많은 자원을 가지고 있느냐도 중요하지만, 그 자원을 어떻게 거래하고 사람을 움직이느냐가 더 중요해질 가능성이 높다.

부제인 ‘보이지 않는 손’ 역시 이런 구조와 연결된다. 경제학에서 시장의 움직임을 설명할 때 사용되는 표현처럼, 참가자들의 이해관계와 거래가 공동체의 질서를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보인다.

화이트·블루·레드·블랙 4개 팀으로 시작

이번 시즌 참가자는 총 13명이다.

출연진은 화이트, 블루, 레드, 블랙 네 팀으로 나뉘었다.

화이트 팀에는 보드게임 작가 게리 킴, 댄서 넉스, 성평등 활동가 이한, 사회·정치부 기자 신혜원, ‘연애남매’ 출신 박세승, 특전사 출신 이현선이 포함됐다.

블루 팀에는 배우 이수민과 작가 임지은, 시즌1과 ‘피의 게임3’에 출연했던 이지나가 들어갔다.

레드 팀은 승우아빠, 스탠드업 코미디언 박철현, 회계사 겸 작가 이재용으로 구성됐다.

‘싱크로게임’ 우승자 정재호는 블랙 팀에 혼자 배치됐다.

단순히 직업만 봐도 배우, 인플루언서, 기자, 활동가, 유튜버, 회계사, 특전사 출신까지 상당히 다양하다.

가장 의외의 출연자는 이수민

개인적으로 이번 출연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이수민이다.

이수민은 ‘보니하니’를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뒤 배우로 활동해온 인물이다. 그동안 보여준 이미지와 ‘더 커뮤니티’라는 프로그램의 성격을 생각하면 상당히 의외의 캐스팅이다.

특히 시즌1은 단순한 두뇌게임보다 참가자들의 가치관과 인간관계가 훨씬 중요했던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배우라는 직업보다 실제 상황에서 어떤 판단을 내리고, 다른 참가자와 어떻게 관계를 만드는지가 더 중요하다.

티저에서도 이미 평소 이미지와 다른 모습이 나왔다.

사전 인터뷰에서는 사람들을 강하게 이끌 생각이 없다는 식으로 말했지만, 게임이 시작된 이후에는 특정 집단을 한꺼번에 정리하자는 강한 전략을 제시했다.

이 장면만 보면 예상보다 상당히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는 참가자가 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이수민이 블루 팀이라는 것도 흥미롭다

이수민은 임지은, 이지나와 함께 블루 팀에 속한다.

특히 이지나는 ‘더 커뮤니티’ 시즌1 경험자라는 점에서 상당히 중요하다.

이미 프로그램 특유의 정치와 협상 구조를 경험했고 이후 ‘피의 게임3’까지 출연한 만큼 서바이벌 경험만 놓고 보면 블루 팀에서 가장 앞서 있다.

반대로 이수민은 이런 장르의 서바이벌에서는 거의 새로운 얼굴에 가깝다.

그래서 시즌1 경험자 이지나와 이수민이 같은 팀에서 협력할지, 아니면 오히려 서로 다른 방식으로 플레이하면서 내부 갈등이 생길지도 관전 포인트다.

연애남매 박세승도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줄까

또 한 명 눈에 띄는 참가자는 박세승이다.

박세승은 ‘연애남매’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연애 프로그램에서는 감정과 관계가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완전히 다른 환경에 들어간다.

‘더 커뮤니티2’에서는 상대를 설득하고 거래하며 자신의 팀과 이해관계를 지켜야 한다.

티저에서 박세승은 자신을 다른 사람을 잘 배려하는 성격이라고 소개한다.

그런데 실제 게임 장면에서는 협박을 하나의 전략으로 사용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제작진도 이처럼 사전 인터뷰에서 말한 자기 이미지와 실제 상황에서 나타나는 행동의 차이를 이번 시즌의 주요 재미로 내세우고 있다.

박세승은 화이트 팀에서도 변수

박세승이 속한 화이트 팀은 여섯 명으로 이번 네 팀 가운데 인원이 가장 많다.

게리 킴처럼 게임 설계에 익숙한 인물이 있고, 넉스처럼 다른 서바이벌 경험이 있는 참가자도 있다.

여기에 기자 신혜원, 성평등 활동가 이한, 특전사 출신 이현선까지 함께한다.

직업과 성향이 상당히 다른 사람들이 한 팀에 모였다는 점에서 외부 팀과의 경쟁보다 내부에서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과정부터 쉽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박세승이 이 사이에서 중간 역할을 할지, 아니면 티저처럼 적극적인 협상과 압박을 사용하는 플레이어가 될지가 궁금하다.

승우아빠·넉스·이지나 등 서바이벌 경험자도 많다

이수민과 박세승만 있는 것은 아니다.

넉스는 ‘피의 게임2’를 통해 이미 서바이벌 예능을 경험했고, 이지나는 시즌1에 이어 다시 출연한다.

승우아빠처럼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말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도 참가한다.

특히 1차 티저에서는 승우아빠 역시 자신은 감정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사람이라고 소개한 것과 달리 실제 게임에서는 눈물을 보이는 모습이 등장했다.

회계사 이재용 역시 투명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한 뒤 게임에서는 정반대에 가까운 전략을 제안한다.

결국 제작진이 이번 시즌에서 보여주려는 것은 ‘사람이 말하는 자신의 가치관과 실제 이해관계 앞에서 하는 행동이 얼마나 다른가’에 가까워 보인다.

시즌1과 가장 달라진 부분

시즌1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는 정치, 젠더, 계급, 사회윤리처럼 민감한 사회적 가치관을 참가자들에게 직접 던졌다.

12명의 참가자가 9일 동안 공동체를 만들고 리더를 선출하며 상금을 분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정치가 만들어졌다.

그래서 일반적인 서바이벌처럼 게임 실력이 좋은 사람이 반드시 유리하지 않았다.

다른 사람에게 신뢰를 얻는 능력,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는 능력, 연합을 유지하는 능력이 훨씬 중요했다.

시즌2 역시 이런 기본적인 재미는 유지하면서 거래와 자원의 불균형이라는 새로운 변수를 추가했다.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부제가 기대되는 이유

이번 시즌이 흥미로운 것은 참가자들이 처음부터 동일하지 않은 힘을 가진다는 점이다.

누군가는 많은 사람이 필요하지만 가진 자원이 부족할 수 있고, 반대로 누군가는 혼자지만 강한 권한을 가질 수도 있다.

실제로 정재호가 블랙 팀에 혼자 배치됐다는 것부터 일반적인 팀전 구조와는 다르다.

결국 중요한 것은 주어진 조건 자체보다 다른 사람에게 자신이 필요한 존재가 되느냐다.

그래서 시즌1이 이념과 정치에 가까웠다면 시즌2는 경제와 권력의 형성 과정까지 함께 실험하는 느낌이 강하다.

이수민과 박세승이 기대되는 이유

현재 공개된 티저만 놓고 보면 이수민과 박세승은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반전을 보여준 참가자들이다.

둘 다 처음 자신을 소개할 때는 비교적 부드러운 이미지를 보여줬다.

하지만 게임이 시작되자 이수민은 상당히 강한 전략을 제시하고, 박세승 역시 상대를 압박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는 원래 이미지와 실제 플레이가 완전히 다른 참가자가 가장 재미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두 사람 모두 전형적인 두뇌 서바이벌 참가자 이미지가 아니라는 점에서 더 궁금하다.

이수민이 블루 팀의 전략가로 자리 잡을지, 박세승이 화이트 팀 안에서 정치적인 플레이를 보여줄지가 초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 커뮤니티2가 기대되는 이유

시즌1의 가장 큰 장점은 참가자들에게 특정한 캐릭터를 억지로 부여하지 않아도 공동체 안에서 자연스럽게 역할이 만들어졌다는 점이었다.

누군가는 리더가 되고, 누군가는 반대 세력을 만들고, 처음에는 가까웠던 사람들이 이해관계 때문에 멀어지는 과정 자체가 게임이었다.

이번에는 여기에 거래 가능한 자원과 권한까지 들어간다.

그래서 시즌1보다 연합이 더욱 빠르게 생기고 깨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개인적으로도 참가자 라인업은 상당히 잘 섞은 느낌이다. 시즌1처럼 사회적 메시지만 강조하기보다 이수민, 박세승, 승우아빠처럼 대중적으로 익숙한 얼굴을 넣으면서 진입장벽도 낮췄다.

반대로 이지나, 넉스처럼 서바이벌 경험이 있는 참가자도 있어 게임 자체의 긴장감도 어느 정도 확보했다.

결국 ‘더 커뮤니티2’에서 가장 궁금한 것은 누가 게임을 잘하느냐보다, 사람들이 실제 이익과 생존을 앞에 뒀을 때 처음에 말했던 자신의 가치관을 끝까지 지킬 수 있느냐다.

1차 티저부터 이수민과 박세승이 자기소개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 만큼, 이번 시즌도 사람의 본성이 드러나는 과정이 가장 큰 재미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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