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전현무계획] MZ호소인과 곽튜브, 미식 기행 (서울 대방어, 부산 국밥)

전현무계획

넷플릭스 예능 상위권을 차지한 '전현무계획'을 봤다. 현재 2화까지 나왔으며 매주 금요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추가된다. 

전현무계획

전현무 계획은 어떤 컨셉일까? 텐션은 다큐와 예능의 중간 정도이다. 텐션이 엄청 높지는 않고 음식을 촬영하는 데에 진심이 느껴진다. 대방어를 보며 몇 번이나 침을 삼켰는지 모른다. 막, 방어 잡으러 가는 과정이 나오는 건 오바였지만 전체적인 방송은 꽤 재밌었다. 

전현무계획

진짜 무계획이라 그런지 갑자기 송지은-박위 커플을 만나기도 했다. 넷이서 밥을 먹는데 아까의 다큐텐션은 어디가고 예능텐션이 됐다. 곽튜브는 여기서 송지은의 소개로 전효성과 통화를 할 수 있었는데, 전효성의 광팬이라고 한다. 언제 한 번 밥이나 같이 먹자고 말하는 곽튜브를 보며, 유튜버가 대단하긴 하구나 싶었다. 

 

전현무계획 할매카세

전현무계획

용산에서 20년 넘게 운영하는 노포를 찾은 전현무와 곽튜브, 이곳은 할머니가 마음대로 운영하는 스타일의 식당이다. 허락을 받아야 들어갈 수 있다. 단, 할매의 맘에 들면 밑반찬도 많이 주고 서비스도 엄청나게 준다. MZ들이 요새 이런 식당들을 좋아한다고... MZ 호소인 전현무는 무척 마음에 들어 했다. 

 

그건 그렇고 이 사람들 1차 2차 3차... 도대체 얼마나 먹는 건지 모르겠다. 두 사람 다 대식가에 맛에 민감해서 지치지도 않고 먹는다. 

 

전현무계획 부산 돼지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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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세운 '무계획' 서울 맛집 기행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엔 곽튜브의 고향 부산에서 전현무계획이 촬영됐다. 스타트는 돼지국밥 집으로 끊었는데, 곽튜브의 단골집이다. 겉모습부터 맛집 느낌이 팍팍 온다. 

 

여기는 진짜 맛집이 아닐 수가 없다. 배민도 안 쓰고, 전화받고 철가방으로 배달하는 곳이라고 한다. 

전현무도 이곳의 돼지국밥을 인정했다. 과연 3화부터 또 다른 어떤 부산 맛집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