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남매가 5화에 들어가면서 약간 아쉬운 전개가 이어지고 있다. 딱히 러브라인에 진전이 없고, 점점 소재가 떨어지는 느낌이다. 환승연애의 X가 남매라는 소재로 바뀌었지만, X에 비해 매운맛이 떨어진다. 긴장감도 부족하고, 설레는 요소가 없다.
여전히 멋진 남자 출연자들
그래도 남자출연자들 비주얼은 여전히 빛난다. 정섭은 이번 화에서 안경을 쓰고 나왔는데 참... 잘 어울리고 멋지다. 용우는 언제나 그랬 듯이 숨만 쉬어도 멋있다. 재형은 노래방을 찢으며 멋있긴 했는데, 자아도취된 모습은 여자들이 싫어하는 스타일이다. 철현은 이제 딱히 여자에 대한 관심보다 용우를 매형으로 만드는 데에 관심이 있어 보인다.
지원과 용우의 데이트
용우는 하루종일 지원과 데이트했다. 둘은 케미도 꽤 맞는 것 같았고, 지원도 용우 같은 남자와 데이트하며 정말 즐거웠다고 한다. 이틀 연속으로 용우는 초아가 아닌 지원과 시간을 보냈고, 용우가 문자를 어디로 보낼지 궁금했던 상황이다.
놀랍게도 용우는 또다시 초아에게 문자를 보냈다. 하루도 빠짐없이 초아에게 보냈다. 데이트를 누구와 했든, 뭘 했든 항상 초아다. 용우가 멋있어서 그런가... 그냥 별 것도 아닌(?) 이유로도 용우가 멋있다고 한다. 나도 인정한다.
강원도 데이트
이제 출연자들은, 지금까지 데이트를 못 해본 상대 하나를 골라서 강원도로 함께 간다. 선택지가 많이 줄어들어서 용우는 세승이 밖에 고를 사람이 없었고, 재형이와 정섭이는 초아, 철현은 지원을 골랐다.
재형과 정섭이 초아로 겹쳤기 때문에, 철현은 정섭을 지목했고, 재형은 다시 지원을 두고 철현과 경쟁하게 된다. 두 사람 중에 누가 데이트할지 고르는 사람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지원의 남매이다.
지금까지 남자출연자 비주얼을 보니, 분명 지원의 남매도 잘생겼을 것 같은 확신이 든다. 아무튼, 다음 주에는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