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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만 레벨업 3화] 무너진 게임과 현실의 경계, 퀘스트 깨고 스탯 찍는 성진우 (넷플릭스/ 정보/ 방송시간) by 컨텐츠괴물 2024. 1. 23.

나 혼자만 레벨업 방송시간 

넷플릭스에서는 28일 일요일에 4화가 업데이트된다. 애니플러스에서는 일요일 새벽에 업데이트가 되고, 넷플릭스에는 일요일 저녁쯤에 공개되는 식이다. 오늘은 3화에 관해 포스팅한다.

 

나 혼자만 레벨업 3화

나-혼자만-레벨업-스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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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에서 성진우는 눈을 떠보니 병원 침대였다. 그는 최소 A급, S급 헌터가 되어야 깰 수 있는 던전에서 무사히 살아남았다. 헌터 협회 조사관들이 나와서 성진우의 몸을 체크하는데... 성진우가 각성의 각성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품는다. 체크 결과 성진우의 능력은 다를 바가 없었고, 아직 E등급 헌터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날 이후로 성진우의 눈에 뭔가가 보이기 시작했다. 게임 인터페이스, 일일퀘스트가 보였고, 퀘스트를 깨면 모든 상태 회복 + 스탯을 찍는 효과가 부여됐다. 퀘스트는 증강현실처럼 병원에서도 진행됐고, 현실과 게임을 넘나들며 성진우를 시험했다. 성진우는 스탯을 찍으며 이전보다 조금은 강해졌음을 느꼈다. 

 

원래 이 세계에서는 레벨업이나 스탯을 찍는 게 불가능했는데, 제목처럼 성진우만 비밀 퀘스트를 통해 스탯을 찍게 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폭풍성장할 주인공이 기대가 된다.

 

합정역 던전에서 성진우

나-혼자만-레벨업-성진우
나-혼자만-레벨업-성진우

성진우는 단검 한 자루 들고 합정역에 들어갔다가 갑자기 인스턴트 던전이 생기는 것을 경험한다. 고블린 몬스터 떼를 홀로 상대하며 이전보다 조금 강해진 기분을 받았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자마자 등장한 붉은색 늑대가 성진우를 덮치며 위기를 맞이했다. 아마도 이 초급 던전의 보스몬스터로 보이는데... 성진우는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처음엔, 굉장히 유치한 작품이라고 생각했는데 초반 1, 2화를 꾹 참고 보니깐 생각보다 흥미롭게 느껴졌다. 이제 슬슬 현실 + 게임 판타지 시스템도 익숙해졌고 그렇게 유치하게 느껴지진 않았다. 

 

성진우의 모습을 보며 MMORPG 게임에서 숏소드 하나 들고 고블린 때려잡던 시절이 기억난다. 어쩌면, 게임에서 가장 즐거웠던 때는 초반에 천천히 성장하던 때가 아니었을까... 결국, 웬만큼 엔드게임까지 보면 오히려 허무했던 기억이 난다.

 

아무튼, 이상하게 챙겨보게 되는 '나 혼자만 레벨업'... 다음 화도 기대해 본다.